< 앵커멘트 >
머니투데이방송 증시 포럼이 두 번째로 열렸습니다. 강사로 나선 스타 전문가들은 각국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으로 경기가 바닥을 확인했다고 공감하면서도 증시 전망에 대해서는 다소 엇갈린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보도에 권현진 기잡니다.
< 리포트 >
MTN증시 포럼의 첫번째 강연을 맡은 김영익 하나대투증권 부사장은 소비가 점점 더 빨리 회복되며 우리경제나 증시 회복에 모멘텀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하반기 우리나라 주가 상승률이 다른 나라보다 높을 것으로 본다며, 다만 3분기까지는 주가가 완만하게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녹취] 김영익 / 하나대투증권 부사장
"5월말 산업활동 지표가 발표됐을 때 모든 경제지표도 좋아졌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추가 상승이 가능하리라 보구요. "
홍성국 대우증권 상무는 코스피가 1500을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녹취] 홍성국 / 대우증권 상무
3분기 되면 기업실적이 조금 나아지니까 1590에서 1600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다만 1500을 넘어가면 주식비중을 줄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 증시가 기업실적에 비해 과도하게 올랐다며 숨고르기를 강조하는 시각도 있었습니다.
이종우 HMC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경기회복에 비해 주가상승이 너무 빠르다며, 향후 증시 조정이 예상되는 만큼 현금비중을 늘려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3분기 소비는 가계 부채 때문에 쉽게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보았습니다.
[녹취] 이종우 / HMC투자증권 센터장
"2009년도 시장은 뭐라고 해도 다른 무엇보다 모멘텀 시장입니다. "
올해 우리증시의 선도 테마주인 녹색성장주에 대해서도 전문가들의 의견은 팽팽히 맞섰습니다.
홍성국 상무는 정부 주도에 대기업들이 가세하면서 번창할 것이라고 말했고, 이종우 센터장은 실생활에 적용되는 데 10년이 들어갈 것이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경기가 바닥을 확인했다는 공감대는 확산되고 있지만 주식을 마음놓고 사기엔 이르다는 지적이 적지않습니다. 실적이 나아지는 지 꼭 따져봐야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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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권현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