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또 전강후약..0.31% 하락

[선물마감]또 전강후약..0.31% 하락

김진형 기자
2009.06.30 15:31

프로그램 6184억 순매수..3월 만기 이후 최대

지수선물이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이틀 연속 전강후약 흐름이었다. 외국인이 5일 연속 매수 행진을 벌였지만 하락을 막지 못했다. 다만 차익거래 환경 개선, 윈도드레싱 노린 매수 등으로 프로그램은 3개월 반만에 최대 순매수를 기록했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30일 전날에 비해 0.55포인트(0.31%) 하락한 178.60을 기록했다. 오전까지도 분위기는 좋았다. 미국 증시의 상승 소식과 분기말을 맞아 개장과 동시에 1.35포인트 상승, 180선을 회복했고 이후 181.90까지 올라 180선 안착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현물시장의 오름세가 약화되면서 상승폭을 줄이기 시작, 오후 1시를 전후해 하락반전했다. 이후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다 상승세로 돌아서 장 마감 직전까지도 강보합이었지만 동시호가 직전 다시 하락세로 반전됐다.

외국인은 장중 7500계약까지 순매수하기도 하는 등 4326계약 매수 우위를 기록, 5일 연속 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10일 이후 20여일만에 최대 규모였다. 지수가 상승하면서 차익실현에 나섰던 개인은 매수로 돌아서 1193계약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5320계약 매도 우위였다.

베이시스는 장초반 콘탱고 상태를 유지했다. 이 때문에 차익거래가 급증하면서 프로그램은 장중 내내 증가했다. 특히 동시호가에서 차익매수가 감소했지만 윈도드레싱용으로 추정되는 비차익거래가 추가로 유입돼 6184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12일 동시만기일에 기록했던 7838억원 이후 최대 규모다.

다만 베이시스는 장후반 다시 악화돼 -0.39로 마감, 사흘만에 백워데이션으로 전환됐다. 미결제약정은 380계약 감소한 11만727계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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