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6월 車판매 36% 증가…상반기 세계 1위

中, 6월 車판매 36% 증가…상반기 세계 1위

이규창 기자
2009.07.09 10:56

중국이 상반기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 자동차 시장으로 등극했다.

9일 중국 자동차제조업협회(CAAM)에 따르면 중국의 상반기 자동차 판매 대수는 전년동기 대비 18% 증가한 610만대를 기록,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 자동차 시장으로 발돋움했다.

반면 경제 위기 직격탄을 맞은 미국의 올 상반기 자동차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35% 감소한 480만대에 그쳐, 중국에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중국의 상반기 판매가 미국을 제친 것은 승용차 판매가 급증한데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는 감세 등 승용차 판매 지원책을 적극 펴고 있다.

올 상반기 중국의 승용차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26% 증가한 453만대를 기록했다. SUV를 비롯한 모든 분야의 승용차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트럭, 버스 등 상용차는 전년 동기보다 0.5% 감소한 157만대를 기록했다.

한편 중국의 6월 자동차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36% 증가한 114만대를 기록했다.

6월 승용차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48% 급증한 87만2700대를 기록, 2006년 2월 이후 최대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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