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하반기 우리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 소폭 플러스 성장할 것으로 한국은행이 전망했습니다. 경기 저점 통과론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홍혜영 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트 >
'터널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한국은행이 내린 결론입니다.
한국은행은 하반기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이 0.2%로, 마이너스 성장세를 벗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간으론 마이너스 1.6% 성장률을 제시했습니다.
지난달 정부가 내놓은 마이너스 1.5%와 근접한 수칩니다.
민간 경제연구소들이 내놓은 마이너스 2% 성장보다도 긍정적입니다.
무엇보다 수출이 성장을 이끌 것이란 분석입니다.
[인터뷰]이상우 한국은행 조사국장
가장 큰 모멘텀은 자세히 보시면 수출 쪽에 있습니다. 수출..이 성장세가..크게 늘어나진 않는다 하더라도 소비..는 거의 상반기보다 조금 나쁘지만 상반기 수준 유지하는 범위로..
가계 소득이 늘지 않고 저축이 증가하면서
민간 소비는 소폭 증가하는 데 그치겠지만,
세계 경기가 호전되고 물가 상승세가 진정됨에 따라
상품 수출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인터뷰]이성권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
하반기에 원자재 가격 같은 것들이 급등하지 않고 완만하게 상승하고 글로벌 수요가 살아난다면 수출이 모멘텀 역할을 할 것으로..
[기자스탠딩]
한국은행은 경기 바닥이 언제인지 말하긴 어렵지만 더블딥 가능성은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분기에 경기 저점을 지났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홍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