外人 매수 지속..차익거래 5일째 순매수
지수선물이 7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종가기준 연중 최고치를 또 갈아치웠다. 하지만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상승 탄력은 둔화됐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졌고 프로그램도 소규모지만 순매수 행진을 3일로 늘렸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22일 전날에 비해 0.80포인트(0.41%) 오른 194.50에 마감했다.
미국 증시의 랠리가 지속되고 기업실적 모멘텀의 영향이 지속되면서 지수선물은 0.35포인트 오른 194.05에 출발했다. 한때 194.55까지 상승하며 장중 연중 최고치 경신을 시도했다. 하지만 단기 급등에 반발 등으로 한때 하락반전해 193선으로 후퇴하기도 했다. 장 후반 다시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종가 기준으로 최고치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틀째 순매수했다. 2558계약을 사들였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2038계약, 442계약 각각 순매도했다.
베이시스 움직임은 전날과 비슷했다. 장초반에는 백워데이션을 보이며 프로그램 차익매도를 유발했지만 장후반으로 갈수록 베이시스가 개선됐다. 결국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898억원 순매수를 기록, 875억원 순매도였던 비차익거래에도 불구하고 23억원 매수 우위로 마감했다. 마감기준 베이시스는 0.21로 5일 연속 콘탱고 상태를 유지했다.
미결제약정은 이틀 연속 감소했다. 외국인들의 매수에도 불구하고 감소한 것으로 볼 때 외국인들은 지수 급등에 따라 기존에 누적했던 매도 포지션을 일부분 환매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