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8일째 상승..PR 매수 급증

[선물마감]8일째 상승..PR 매수 급증

김진형 기자
2009.07.23 15:19

연중 최고가 경신..장후반 상승폭 줄어 0.1% 상승

지수선물이 8일째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연중 최고가를 또 경신했다. 외국인은 사흘째 매수 행진을 벌였다. 이날은 특히 프로그램 매수가 폭발해 현물시장의 차익매물을 받아냈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23일 전날에 비해 0.20포인트(0.10%) 상승한 194.70에 마감했다.

7일 연속 상승, 미국 증시의 혼조 마감 등으로 출발은 전날과 같은 194.50이었다. 보합권에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선물은 한때 낙폭을 1.25포인트까지 확대하며 193선 초반으로 물어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다시 상승폭을 키웠다. 결국 장중 195.95까지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하지만 마감이 다가오면서 상승폭이 줄어들어 강보합 수준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사흘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1766계약 순매수였다. 개인도 360계약 매수 우위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기관은 1978계약 순매도했다.

베이시스는 호전됐다. 0.3을 넘는 콘탱고 상태를 유지했고 덕분에 차익매수가 급증했다. 차익거래는 364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오랫만에 비차익거래까지 2099억원 유입돼 프로그램은 총 5744억원 순매수로 마감했다. 나흘 연속 매수 행진이자 지난달 30일 이후 최대 규모의 매수였다. 마감기준 베이시스도 0.30으로 6일 연속 콘탱고를 이어갔다.

미결제약정은 이날도 감소했다. 1146계약 줄어든 11만4986계약을 기록했다. 지수가 급등하면서 매도 포지션을 누적했던 외국인들이 일부 손절매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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