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영국 경기에 대해 예상보다 침체가 깊다고 진단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 전했다.
영란은행은 이날 통화정책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분석하며 6월 기준금리를 종전의 0.5%로 동결했다.
영란은행은 또 대표적인 통화완화 정책인 채권 매입 프로그램의 규모를 1750억 파운드까지 확대키로 했다.
영란은행은 "영국의 경기침체는 기존의 판단보다 더욱 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임스 셔그 웨스트팩뱅킹코아퍼레이션 이코노미스트는 "경기가 전환점을 지났다는 징표가 있지만 아직 이른 면이 있고 여전히 취약한 편"이라며 "은행권은 경기부양 정책이 중단되는 것을 원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