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72불 돌파..'재고 감소, 수요 전망 상향'

유가 72불 돌파..'재고 감소, 수요 전망 상향'

뉴욕=김준형 특파원
2009.09.11 05:06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감소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국제 유가가 나흘째 상승, 배럴당 72달러를 넘어섰다.

10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84센트(1.2%) 상승한 72.15달러로 마감했다.

로써 유가는 최근 4거래일 동안 6% 이상 상승했다.

미 에너지정보국(EIA)은 지난주말 기준 원유 재고가 전주대비 590만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들은 감소폭이 200만배럴을 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원유 수요 전망을 상향한 점도 유가를 떠받쳤다.

IEA는 이날 올해와 내년 하루 원유 소비량을 각각 8440만배럴, 8570만 배럴로 전망,는 기존 전망치보다 하루 50만배럴 이상 상향했다.

달러화가 나흘째 약세를 보인 점도 유가 강세 요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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