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매출·영업익·순익 모두 분기최대… 생활용품 성장세 '두각'
LG생활건강(244,000원 ▼3,500 -1.41%)이 올 3분기에도 사상 최대 분기 실적 릴레이를 이어갔다.
LG생활건강은 본사 개별실적 기준으로 3분기 매출이 413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1% 신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6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8.9% 증가했고 순이익은 528억원으로 49.4% 급증했다.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으로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전년 동기대비 19분기 연속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매출도 2005년 3분기 이래 17분기 연속 성장세를 보였다.
부문별로는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 등 주요 사업부문의 영업이익률이 각각 14.7%, 14.1%, 11.2%를 기록해 전 사업부문이 과거 5개년 3분기 비교 시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올들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1조161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 늘었고, 영업이익은 1621억원으로 26% 증가했다.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401억원으로 42.9% 늘었다.
음료사업(코카-콜라음료) 등을 포함한 연결실적 기준, 올 3분기 매출액은 6006억원, 영업이익 72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4.8%, 30.0% 성장했다. 올 들어 3분기까지 누적 연결 매출액은 1조6905억원으로 13.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989억원으로 29% 늘었다.
LG생활건강의 올 3분기 실적 중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LG생활건강 내 타 사업부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성장속도가 더뎠던 생활용품 사업이 본격적인 성장세로 돌아섰다는 점이다.
생활용품 사업은 3분기에 매출 2672억원으로 14.8% 성장해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분기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94억원으로 30.0% 성장한 가운데 영업이익률 또한 14.7%로 주요 사업부문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거뒀다.
친환경 바디케어 ‘비욘드’(45%↑), 생리대사업(48%↑), 엘라스틴(34%↑), 페리오(15%↑), 세이(45%↑), 테크(14%↑), 자연퐁(30%↑), 샤프란(31%↑) 등 주요 브랜드가 일제히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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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사업은 고가 프레스티지 브랜드들의 성장과 시판 브랜드들의 프리미엄화 성공에 힘입어 매출 1465억원, 영업 이익 207억원을 달성, 각각 18.3%, 26.7% 신장했다.
음료사업은 다양한 브랜드 활동, 활발한 신제품 출시 및 영업거래선 확대전략이 효과적으로 맞물리면서 매출 1707억원, 영업이익 192억원으로 각각 12.8%, 62.7%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