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옥 여사, CNN 방송 출연 한식 홍보

김윤옥 여사, CNN 방송 출연 한식 홍보

송기용 기자
2009.10.19 10:07

손수 잡채 만들며 한식세계화 비전 밝혀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는 19일 "한식의 가장 큰 매력은 웰빙 음식이라는 점이며 한식에는 약과 음식의 근원이 같다는 약식동원(葯食同源) 사상이 배어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날 한식세계화 홍보를 위해 세계 최대 케이블 TV 뉴스 방송사인 CNN과의 인터뷰에서 "한식은 자연의 식재료를 사용하고 조리법도 자연친화적인 자연을 담은 건강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여사는 "한국의 전통과 역사가 녹아있는 한식은 다양한 문화를 즐기고자 하는 외국인들의 삶을 풍요롭게 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세계 12억 시청자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금요일까지 방송되는 CNN 한국 특집의 첫 인터뷰로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지난 16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진행됐으며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잡채와 빈대떡 만드는 법을 직접 선보였다.

김 여사는 잡채가 "한국인의 생일, 결혼식, 환갑 같은 잔칫상에 빼놓을 수 없는 음식으로 함께 어우러지기를 좋아하는 우리민족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5가지색 재료는(계란 노른자, 시금치, 계란 흰자, 당근, 버섯) 동양의 세계관(음양오행)을 그대로 담고 있다"며 손수 잡채 만드는 법을 선보였다.

또 고등어와 삼색전 등 이 대통령이 평소 즐기는 한식 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특별히 손님상 중 7첩 상을 소개해 크리스티 루 스타우트 앵커가 구절판 등을 직접 시식하며 한국 음식에 대해 호평하는 장면도 방송됐다.

금융위기 극복과정과 녹색성장 그리고 한식에서 막걸리까지 다양한 한국의 모습을 전하는 이번 CNN 한국 특집의 첫 인터뷰로 마련된 김 여사의 한식세계화 인터뷰는 이번 주에 하루 3~4차례 방송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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