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 FRB 은행감독규제 국장 임명

파킨슨, FRB 은행감독규제 국장 임명

안정준 기자
2009.10.21 07:18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은행 감독 및 규제 국장에 패트릭 파킨슨 전 조사통계국 부국장이 임명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일(현지시간) 지난해 금융위기를 방지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전임 로저 콜을 해임하고 파킨슨을 새 국장으로 임명했다고 전했다. 30년간 FRB에 몸 담았던 콜은 지난 8월 국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벤 버냉키 FRB의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파킨슨은 금융시장 전문가로서 은행 감독과 규제를 강화하기 위한 FRB의 작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향후 FRB는 개별 금융기관 뿐만 아니라 금융기관과 전체 경제가 긍정적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감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스콘신주립대(메디슨)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파킨슨은 1980년 FRB의 은행감독규제국 위원에 임명됐으며 지난 30년간 조사통계국에서 대부분의 경력을 쌓았다. 최근에는 재무부로 자리를 옮겨 오바마 행정부의 금융시스템 재건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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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준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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