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대유행으로 학교의 단체헌혈이 줄면서 수혈용 혈액이 부족해지자 보건당국이 비상대책 수립에 나섰습니다.
지난 10월 말 수혈용 혈액 보유량은 "3일분"으로 적정 수준인 7일에 훨씬 못미치는 수준입니다.
이에 보건당국은 전국 17개 혈액원에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혈액의 집 운영시간을 공휴일에도 저녁 8시까지 연장하는 한편 군부대 등 단체헌혈을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올 겨울철 말라리아 위험지역의 조기채혈 기준을 완화할 방침입니다.
한편 보건당국은 수혈을 통한 신종플루 감염 사례는 아직 없으며 신종플루 완치 일주일 이후와 예방접종 하루 뒤에는 헌혈이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