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지수 선물시장이 10일 전강후약 장세를 보이면서 장을 마쳤다. 지수 상으로는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이날 선물지수는 미국증시의 영향으로 전날보다 3포인트 이상 오른 209.80으로 출발했다. 오전 장중 210.50까지 오르면서 강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현물과 선물을 동시에 사면서 지수를 견인하는 동안 개인 투자자들은 매도공세를 펼쳐 지수상승폭은 제한됐다. 특히 서해에서 남북간 충돌 소식이 전해지며 지수 상승탄력이 둔화됐다.
결국 선물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55포인트 오른 208.30으로 마감했다. 전강후약 장세가 전날에 이어 또다시 이어졌다. 어제에 이어 이날 역시 210선이 저항선으로 작용하면서 힘이 부치는 양상이었다.
개인 투자자들이 4537계약을 순매도하면서 매도 포지션을 펼쳤고, 기관은 206계약을 순매도했다. 외국인만 4020계약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유지시켰다.
베이시스는 이날 장중 개인의 매도 공세 등으로 백워데이션과 콘탱고를 왔다 갔다 했다. 그러다가 장 막판 콘탱고로 전환, +0.07로 마감했다. 베이시스가 콘탱고로 끝난 것은 9거래일 만에 처음이다.
미결제약정은 301계약 늘어난 11만990계약으로 집계됐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로 556억원 순매수가 들어왔지만, 차익거래에서 785억원 순매물이 나오면서 229억원 매도우위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