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외인의 힘..60일선 돌파

[선물마감]외인의 힘..60일선 돌파

정영화 기자
2009.11.19 15:30

전날에 이어 외국인 투자자들의 화려한 매수플레이가 눈에 띈 하루였다. 전날 장중 선물을 7000계약 이상 순매수했던 외국인들이 19일엔 주식시장(현물)에 6506억원을 순매수, 장을 끌어올렸다.

전날 20일선 돌파에 이어 이날 증시 급등으로 213.43에 위치한 60일 이동평균선도 돌파했다. 지수가 모든 이동평균선 위로 올라서는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났다.

이날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2.20포인트(1.04%) 오른 213.70으로 장을 마쳤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상승세다.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의 적극적인 순매수가 이어지면서 코스피지수가 1610선을 넘어서는 상승 흐름을 보여주면서 선물시장도 함께 반등했다.

프로그램 비차익거래가 5771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는데, 이중 대부분은 메릴린치 창구를 통해 외국인의 대량 현물 순매수가 나타난 것으로 해석됐다. 외국인은 이날 블루칩을 중심으로 내수주, 수출주 할 것 없이 골고루 사들이는 모습이었다.

미결제약정이 장중 1만계약 이상 늘어나는 등 신규로 들어오는 물량이 많았다. 이들 중 대부분은 개인이 매수한 물량과 기관이 매도한 물량으로 추정됐다. 기관은 이날 증권사를 주축으로 3561계약 순매도를 나타냈는데. 이는 프로그램 비차익거래 대량 매수에 대한 헤징(위험회피) 차원으로 분석됐다.

개인은 이날 2471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531계약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 거래를 중심으로 5014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베이시스는 -0.19로 백워데이션으로 마감했고,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5049계약 늘어난 11만2864계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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