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일본 증시는 일부 기업들의 대규모 증자 계획에 따른 수급 부담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도쿄증시에서 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127.33엔(1.32%) 하락한 9549.47을 기록했다. 토픽스지수는 12.35(1.45%) 떨어진 837.71을 기록하며 7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일본 최대 은행 미쓰비시UFJ파이낸셜은 1조엔 규모의 증자 계획을 밝히면서 3.7% 하락했다.
노무라부동산도 증자 소식에 8.6% 급락했다.
후쿠시마 타케시 MDAM자산운용 펀드매니저는 "오늘 증시는 일본이 하향 추세의 나라라는 점을 보여줬다"며 "기업들이 핵심적인 자산에 집중하기 전에 자본 조달에 나서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