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환경가전 시장지배력 확대 및 2대 신사업 본격 성장발판 마련
웅진코웨이(86,100원 ▼1,300 -1.49%)(사장 홍준기)가 2010년 '호랑이의 해'를 맞아 화장품과 수처리 등 신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7일 웅진코웨이에 따르면 홍준기 사장은 서울 중구 순화동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2009년이 새로운 도전을 계획하고 나아갈 방향을 설정한 해였다면 올해는 전략을 행동으로, 몸으로 실천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2010년에 화장품과 수처리 등 2대 신사업에 있어 본격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4분기 기자간담회에서 "화장품과 수처리사업을 중단기 및 중장기 역량 강화를 위한 신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것과 같은 맥락이다.
화장품 사업의 경우 중국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올해 국내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다만 자체적인 역량으로 할지 인수합병(M&A)을 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수처리 사업 매출은 지난해 약 300억 원(추정치) 대비 70% 이상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홍 사장은 또 "국내 환경가전 시장이 아직 성장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며 "제품 성능 개선을 지속해 시장을 확대하면서 동시에 1위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기존 환경가전 사업의 시장지배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화장품 및 수처리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게 홍 사장의 구상인 것이다.
웅진코웨이는 1998년부터 2008년까지 11년 연속 연간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해왔고 2009년에도 또 한 차례 신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홍 사장은 또한 "받는 사람이 정말 원하는 걸 해주는 게 진정한 봉사"라며 "그 사람들이 진정 필요로 하는 것을 더 열심히 찾아서 사회공헌활동도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하자"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