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징 마켓 채권이 미국 회사채보다 4배 높은 투자수익률을 기록하며 이머징 시장의 빠른 경기회복세를 드러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 자료에 따르면 이머징 마켓에서 발행된 채권 투자수익률은 6일 기준 연초대비 11.3%를 나타냈다. 이는 같은 기간 미국 회사채 시장이 거둔 2.79% 투자 수익률의 4배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번달에는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 기업 페트롤레오스의 회사채 수익률이 6.64%를 기록하며 이머징 채권 상승세를 이끌었다.
브래트 디멘트 애버딘 자산운용의 이머징 마켓 채권 대표는 "선진국의 재정 위기는 투자자들이 이머징 마켓의 자산을 재평가하도록 하고 있다"며 "이머징 자산은 더 이상 위험자산으로만 여겨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