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영특집]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관리공단은 국내 대표적인 에너지 수요관리 전문기관으로서 부문별 에너지이용효율 향상, 기후변화 대응체계 강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온실가스ㆍ에너지 목표관리 제도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에너지소비 상위 10개 기업을 포함한 38개 기업(47개 사업장)과 에너지 사용 감축협약을 체결하고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시범사업 참여업체와 정부 간 목표설정을 위한 협상을 진행했고, 이 결과 47개 사업장은 올해 에너지절감목표로 협상 초기에 제시한 목표 대비 3배 많은 132toe를 줄이기로 했다. 이는 인구 130만명 규모의 거대 신도시에서 1년 7개월 동안 쓸 수 있는 전력량이다.
중소기업 지원에도 힘 쏟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에너지전문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사업장의 에너지절약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에너지서포터'를 운영 중이다. 올해 중 801개 중소기업에 32명의 서포터를 지원할 계획이다.
에너지 소비가 많은 건축물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 신축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건축물에너지 효율등급 인증제를 추진해 온 에너지관리공단은 올해부터 신축 업무용 건물을 인증대상에 포함시켰고, 2012년부터는 이미 건축된 공동주택과 업무용 건물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모든 공공건물은 신축 시 반드시 에너지효율 1등급을 취득토록 의무화했다.
자동차 등 수송부문 에너지 관리를 위해 에너지관리공단은 '에코 드라이빙', '타이어라벨링제도' '적정타이어 공기압 캠페인' 등을 추진 중이다.
이밖에, 에너지기기 효율화를 위해 △효율등급제도 △고효율인증제도 △대기전력프로그램 등 3대 효율관리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에너지관리공단은 고효율 기기 보급 촉진을 위해 고효율 LED조명기기, 인버터, 전동기, 펌프 등에 대해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LED조명 보급 확대를 위해 올해 110억원을 투입, 일반유도등, 할로겐, 백열등 등을 LED로 교체할 경우 50%내외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일반 국민들의 '생활속의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범국민 녹색에너지 생활실천운동을 펼치고 있는 에너지관리공단은 최근 대중성이 높은 스포츠를 통한 '그린스포츠' 등 활발한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