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펀드 연초대비 11조 감소…채권형 4조 증가

주식펀드 연초대비 11조 감소…채권형 4조 증가

권화순 기자
2010.09.09 08:57

[펀드플로]국내 주식형펀드 4일째 순유출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이 지속적인 환매로 연초대비 11조원이 줄어든 가운데 채권형 펀드로는 4조원 가까이 들어와 대조를 이뤘다.

7일 금융투자협회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7일 기준)은 전날보다 2506억원 줄었다.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은 4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이어갔다. 연초 대비로는 11조181억원이 줄었고, 이달 들어서만 7268억원이 순감했다.

펀드별로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투자신탁 1(주식)(A)에서 127억원이 빠졌고,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와 KB코리아스타증권투자신탁(주식) 클래스 A에서 각각 119억원, 98억원이 순감했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542억원이 줄었다. 해외 주식형펀드 자금은 27거래일 연속 순감했다.

특히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A- 1(주식)와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E(주식)에서 각각 66억원, 57억원이 빠져 나갔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채권형펀드로는 881억원이 순유입됐다. 전일(457억원)에 비해 유출폭도 늘었다. 채권형펀드는 연초 대비 3조8802억원이 순유입됐고, 이달에는 3169억원이 들어왔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9375억원이 빠져 나가 순유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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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화순 기자

안녕하세요. 금융부 권화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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