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트너 美재무 "환율 전쟁은 없을 것"

가이트너 美재무 "환율 전쟁은 없을 것"

안정준 기자
2010.10.01 08:44

'위안 인상속도 적절'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이 위안화 절상 문제로 촉발된 중국과의 긴장이 글로벌 환율·무역 분쟁으로 연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난 달 30일(현지시간) 강조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그는 이날 애틀랜틱 매거진 주최로 워싱턴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최근 거론되고 있는 '환율 전쟁'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모르지만 어떤 이유에서건 이와 관련된 분쟁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이트너는 또 최근 중국은 지난 2005~2008년 중국이 위안화를 20% 이상 절상한 것과 비견될 만큼 빠른 절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9월 2일 이후 위안화 환율 움직임을 볼 때 2005~2008년과 비슷한 추세"라며 "이 같은 속도로 절상이 이어질 경우 중국과 미국 경제에 본질적 변화가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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