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옵션상품인 키코에 가입했다가 손실을 본 중소기업들은 올해 수출 실적이 늘어났는데도 순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키코 피해기업공동대책위원회와 함께 피해 기업 95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해당 업체의 올해 예상 수출 실적은 작년에 비해 2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키코 가입에 따른 손실과 금융비용 등으로 인해 올해 순이익은 10% 줄어드는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공대위 회원사 242곳의 키코 관련 피해 금액만 해도 2조2천400억원에 이르며, 비회원사의 피해까지 감안하면 규모가 훨씬 커질 것이라고 중앙회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