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창업의 비결, '아줌마 입소문'

성공창업의 비결, '아줌마 입소문'

강동완 기자
2010.11.22 11:32

[머니위크 기획]아줌마 타임/ 아줌마 마케팅 유아교육 쿠레레 최정수 대표

"‘아줌마 입소문’의 위력은 대단합니다."

경기도 동탄신도시와 분당에서 영재체험놀이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쿠레레(http://currere.co.kr/)의 최정수 원장(50세)은 20여년 동안 유아교육을 진행하면서, 아줌마 마케팅의 중요성을 높게 인식하고 있다.

쿠레레의 입학비용은 타 유아교육기관보다 배는 비싼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도 매년 원아모집이 조기에 모두 마감되는 것은 아줌마의 입소문에 의한 것이라는게 최 원장의 말이다.

아줌마 마케팅을 통해 느낀점에 대해 최 원장은 "아줌마들이 무척 까다로워졌다. 수년전만 해도 자녀들의 스승으로 대접을 받았었는데 지금은 '교육기관이 여기 하나인 줄 아세요?'라고 말하는 분들이 늘아나고 있다"며 "정말 말조심, 행동조심하면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자녀들의 양육하는 부모, 특히, 요즘의 어머니들은 한 기관이나 기관장의 교육관과 정체성, 차별화나 특성화 교육에 대하여 궁금해 하기보다는 주변 어머니들의 입소문에 의해 입학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것.

이런 현상에 대해 최 춴장은 “온라인 인터넷의 정보화시대에 놓여있는 가운데 하루가 빠르게 정보공유와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교육기관들의 변화, 역시 많은 변화를 가지고 있다”며 “아줌마인 엄마들의 높은 교육열, 경쟁적 분위기 등은 해당 교육기관보다 카페나 블러그를 통해 궁금증을 물어보고 선호하는 교육기관으로 입학하는 경향이 무척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와는 달리 요즘에는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면서, 조금은 서운할 때가 많다는게 최 원장의 토로다.

최 원장은 “좋은 쪽으로 생각하면 당당하게 표현하고, 밝은 모습들, 인터넷의 정보의 공유로 많은 유아교육의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면에서는 아주 긍정적”이라며 "그러나 예전엔 아줌마 고객(학부모)이 교육기관인 유치원의 원장의 교육관에 믿고 따랐으나, 지금은 하나하나 주관적인 정보에 객관적으로 보고, 이들 아줌마들의 정보에 의존하는 경향이 많아 조금은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변화는 핵가족시대에 자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기대감과 만족도 등이 많아지고 있는 시기부터 발생하고 있다는 게 최 원장의 소개다.

아줌마들의 마음을 잡기 위한 특별한 마케팅 비법으로 최 원장은 “유아들을 위한 교육기관이므로 첫째는 교육프로그램의 중요성으로 보고 있다”며 “특히 다른 교육기관과는 다른 차별화, 특성화에 있다에 중시하고 최선을 다하는 교사진을 소개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최 원장은 “홍보, 마케팅의 비법이 중요하다”며 “첫째가 홍보, 마케팅의 전략이라면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성과를 보여, 쿠레레에서는 엄마의 만족도와 자녀들의 만족도를 높여 입소문에 의한 입학이나 재 입학등이 늘어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최원장은 “우리나라의 여성들은 강하다. 특히 자녀들을 키우는 엄마들은 더욱 강하다”며 “이들과의 직간접적인 경험을 나누고 실질적인 정보소통을 통해 앞으로도 올바른 교육기관으로 자리잡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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