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뉴욕멜론 보유지분도 공개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뱅크오브뉴욕멜론의 보유 지분을 공개하는 한편 웰스파고에 대한 투자비중을 늘렸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버크셔해서웨이는 15일(현지시간) 올해 3분기 현재 뱅크오브뉴욕멜론의 지분 199만주를 보유중이라고 발표했다. 또 버크셔해서웨이는 같은 기간 웰스파고에 대한 보유 지분을 기존의 3억2010만주에서 3억3640만주로 늘렸다고 덧붙였다.
금융위기 이후 이들 은행에 투입된 정부 구제금융 효과를 노린 투자로 풀이된다.
솔스티스 인베스트먼트의 폴 하워드 애널리스트는 "미 정부의 구제금융 자금이 두 은행으로 흘러들었다"라며 "이들 은행은 제로금리로 정부의 돈을 빌려 높은 금리를 받고 상업대출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버크셔해서웨이의 보유 유동성이 큰 폭 늘어난 점도 두 은행에 대한 지분투자로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다. 지난 3분기 버크셔해서웨이의 보유 유동성은 345억달러로 전년대비 23%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