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조정에 국내 주식펀드 6개월새 최대 순유입

증시조정에 국내 주식펀드 6개월새 최대 순유입

김진형 기자
2010.11.19 09:00

[펀드플로]1486억 순유입..5월26일 이후 최대

국내 주식형펀드로 하루만에 다시 자금이 대규모로 순유입됐다. 코스피지수가 1900선을 밑돌면서 저가 매수 자금이 유입된 덕분이다.

19일 금융투자협회 및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17일 현재 국내 주식형펀드(ETF 제외) 설정액은 전날에 비해 1486억원 증가했다. 하루만에 다시 순유입 전환이다. 특히 이날 순유입 규모는 지난 5월26일 기록한 2737억원 이후 최대 규모였다. 또 공모펀드만 집계하면 순유입 규모가 1870억원에 달하며 3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1900선을 이탈하면서 낮은 지수대에 펀드에 가입하려는 투자자들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펀드별로는 ‘삼성우량주장기증권투자신탁[주식](Cf)’에서 277억원이 순유입됐고 ‘칸서스하베스트적립식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 K 1’ 106억원, ‘하나UBS블루칩바스켓증권투자신탁V- 1(주식)Class A’는 103억원 순유입을 기록했다.

반면 '와이즈HR-홈런증권투자신탁 1[주식](CW)'에서 96억원이 빠져 나갔고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증권투자신탁 1(주식)(C 4)'와 ‘미래에셋인디펜던스증권투자신탁K- 2(주식)C 4’은 각각 63억원, 24억원 순유출을 보였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22일 연속 순유출 행진을 이어갔다. 유출규모는 497억원이었다.

‘미래에셋KorChindia포커스7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C-I’에서 61억원, ‘미래에셋차이나디스커버리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I‘에서 54억원이 각각 빠져 나간 반면 ‘신한BNPP차이나본토ETF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재간접형](종류A 1)’과 ‘KB차이나A주식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클래스A’에는 각각 25억원, 11억원이 순유입됐다.

한편 채권형펀드는 3814억원 순유입, 머니마켓펀드는 4조7013억원 순유입으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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