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쌀로 만든 막걸리', 반년만에 2000만병

'우리 쌀로 만든 막걸리', 반년만에 2000만병

김희정 기자
2010.12.17 12:07

[머니투데이 올해의 히트상품]국순당, '우국생'

막걸리 열풍은 주춤해졌지만 우리 쌀로 만든 먹걸리는 무섭게 팔리고 있다.

국순당이 지난 5월 선보인 '우국생' 막걸리는 6개월 만에 2000만병이 팔렸다. 명실상부한 국산쌀 막걸리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한 것.

우국생은 1년 내 수확한 국내산 쌀로 빚어 생막걸리 특유의 맛과 향을 살렸다. 10℃ 이하에서 냉장보관해 유통기한을 30일로 늘렸다. 국순당의 막걸리 발효제어기술을 적용해 전국권 유통이 가능해졌다.

우국생 막걸리는 지난 8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과학기술학술대회인 IUFST에서 제품·프로세스 혁신분야의 '글로벌 푸드어워드'에 선정됐다. 우리 전통주인 막걸리가 글로벌 음식으로 향, 질감, 미각은 물론이고 제품에 적용된 기술력에서 우수하게 평가돼 세계무대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국순당 우국생은 주류업계 최초로 라벨에 열량, 식이섬유 등 영양성분이 표기돼있다.

우국생 막걸리 열량은 100g당 총 42kcal. 지방, 콜레스테롤, 나트륨은 물론 당류가 전혀 없다. 또 우국생 1병(750ml)당 1일 성인 영양섭취 기준치인 25g의 약 60%인 15g정도의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다. 국순당의 특허 기술인 생쌀발효법을 적용해 쌀을 가공하면서 발생하는 영양소 파괴도 최소화했다.

박민서 국순당 브랜드 매니저는 "출시 6개월여 만에 2000만병 판매를 돌파한 우국생의 성공요인은 저가의 가격경쟁에서 벗어나 우수한 원료와 세계적 발효기술력,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맛과 품질을 유지하는 냉장유통, 차별화된 마케팅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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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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