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이 이른 시일 내에 유로존의 구제 금융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을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치뱅크가 내놨다.
토마스 마이어 도이치뱅크 이코노미스트는 6일 독일 프랑크르푸르투 알게마이네 일요판에서 "국가 부채 위기가 포르투갈 국채 시장에 대한 신뢰를 하락시킴에 따라 포르투갈이 곧 유로존 구제 기금의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포르투갈이 가까운 미래에 그리스, 아일랜드가 신청한 것과 같은 구제 금융을 요청한다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며 "포르투갈 정부가 구제금융 펀드의 도움을 신속하게 받는 게 가장 분별력 있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이어는 또 스페인, 이탈리아, 벨기에는 경제 펀더멘털이 포르투갈에 비해 훨씬 좋기 때문에 정부 재정적자 해결이나 자금 조달을 위한 외부의 도움을 받을 필요 없을 것이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