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위크 커버]증권사별 VIP 서비스/ 삼성증권 삼성POP 골든랩
삼성증권(94,200원 ▼8,100 -7.92%)은 고액자산가들을 위해 ‘삼성 POP 골든랩’을 출시했다.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돌파할 만큼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증시의 수혜를 톡톡히 얻을 수 있는 상품으로 꼽힌다.
‘삼성 POP 골든랩’은 주식 일임운용 서비스라는 기존 랩의 개념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고객의 자산현황, 투자목표, 위험허용도 등을 반영한 투자전략을 수립한다. 하나의 계좌에서 여러 자산을 효율적으로 종합 관리하는 서비스형 상품인 것이다. 고객 개개인의 상황에 맞게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고 주식, 펀드, 채권, 대안투자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삼성증권 측은 삼성 POP 골든랩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삼성증권 PB들의 탁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에서 찾고 있다. PB들은 POP이라는 선진플랫폼을 기초로 고객에게 운용과정 및 종목 선정에 대해 정확히 설명하며, 고객의 자산 전반에 대해 어드바이저리(Advisory)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삼성 POP 골든랩은 크게 ▲직접주식형 ▲복합운용형 ▲펀드형 ▲채권/MMW형 등으로 구분된다. 직접주식형은 본사운용형과 외주자문연계형으로 나뉜다. 또 복합운용형은 국내형, 글로벌형, 테마형 등으로 세분화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차별화된 종목별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식형랩 상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자 삼성 POP 골든랩에 한해 동안 2조원의 신규 자금이 들어왔다"며 "일임형랩 성장을 주도한 외주자문형 외에도 투-톱(Two-Top)포트폴리오 등 새로운 개념의 랩이 최근 자금유입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중국 미국 등 현지 대형 운용사의 자문을 받는 ‘해외직접투자 랩’, 다수의 우수한 랩에 동시 투자하는 ‘랩 오브 랩(Wrap of Wrap)’ 등 진화된 상품을 계속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맞춤형 상품으로 헤지펀드나 신탁상품 등을 다양화하고 있으며, 최근 딤섬본드 판매도 개시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지난해 30억원 이상 초고액자산가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증권 SNI지점을 오픈했다. 현재 서울 강남파이낸스센터점, 장충동 SNI호텔신라점, 코엑스 인터콘티넨털점 등이 세곳이 영업 중이다.
SNI고객에게는 전용 랩 상품 SAA(Separately Advised Account)가 제공된다. 최소 가입금액이 10억원인 SAA는 주식, 채권, 펀드 등 전통적인 금융상품 외에 헤지펀드, 구조화 상품 등 다양한 대안상품을 편입하고 있다. 이밖에 세무, 부동산, 가업승계 컨설팅 등 자산관리 전 분야를 비롯해 IB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