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이 본격 조정국면에 접어들면서 코스닥시장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코스피지수에 비해 낙폭은 작았다.
10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22% 오른 526.89로 시작했지만 장중 521.66(-0.78%)까지 주저앉기도 할 정도로 변동폭이 컸다. 코스피지수가 전일 대비 1.81% 조정을 받은 데 따른 것.
이날 코스닥지수는 522.70으로 마감했다. 지난 7~8일 이틀간 530선을 지켰지만 코스피지수의 조정이 본격화되면서 2일 연속으로 지수가 빠졌다.
코스피시장에서는 1조원 이상을 팔아치운 외국인이었지만 코스닥시장에서는 49억원 매도우위에 그쳤다. 개인이 107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도 9억원 매수우위였다.
제약업종의 하락률이 3.26%로 가장 컸고 오락문화(-1.89%) 종이목재(-1.66%) 컴퓨터서비스(-1.63%) 일반전기전자(-1.42%) 등 업종이 대부분 약세였다. 코스닥 운송업 지수가 4.62%, 섬유의류 지수가 2.24% 강세를 보였지만 기계장비 화학 소프트웨어 음식료담배 등 업종은 강보합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멜파스는 매출확대 기대심리에 힘입어 14.2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에스에프에이도 3.32%의 상승률을 기록했고GS홈쇼핑,다음(46,900원 ▼3,100 -6.2%),서울반도체(10,030원 ▼530 -5.02%)등은 강보합세였다.
반면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셀트리온(188,300원 ▼13,700 -6.78%)은 최근 외국자본 이탈조짐이 나타나며 이날 5%가 넘는 낙폭을 기록했다. 셀트로온의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 1일 32.95%로 고점을 기록한 후 현재 32.66%로 다소 낮아진 상태다. 이외에포스코 ICT(29,550원 ▼2,850 -8.8%),네오위즈게임즈(24,400원 ▼1,000 -3.94%),동서(25,800원 ▼400 -1.53%)등은 1~2%대 낙폭을 기록했다.
제이튠엔터(61,700원 ▼4,500 -6.8%)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증시입성 기대감에 상승세를 이어갔다.온세텔레콤(8,040원 ▼340 -4.06%)은 감자결정 이후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반면메가스터디(12,860원 ▼330 -2.5%)는 수학능력시험 재수생 증가 전망에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시장이 약세를 이어가면서 전일과 같은 19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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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15개 종목이 상한가, 344개 종목이 상승세였다. 70개 종목은 보합, 621개 종목은 약세였고, 2개 종목은 하한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