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반포동 서래마을에 도심 속 정원으로 마음마저 편안해지는 이탈리아 요리전문점 '아르떼'가 있다. 이탈리아 음식은 우리네처럼 푸짐하게 담아먹는 방식이 많아 세련된 음식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요즘, 외식 트렌드에 빗나간 전통 이탈리아 음식이 점점 멀어지고 있다. 하지만 '아르떼'는 새로운 시도를 거듭해 광고 없이 입소문만으로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 편안한 실내장식으로 30~40대 고객층 발길 늘어
서울 반포동 서래마을에 있는 이탈리안 요리 전문점'아르떼Arte'는 ‘예술적 음식’을 한다는 뜻을 함축한다. 아름다운 정원의 푸른 나무와 꽃들은 자연을 연상하게 해 개점 후 꾸준히 30~40대 여성고객에게 사랑받고 있다.

매장은 하늘색 외관으로 따뜻한 느낌이 들며 내부는 흰색 위주로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전체적으로 벽면을 다 채우는 창문은 시야를 넓혀 식사시간을 편안하게 만들고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연출한 공간을 보는 재미까지 있다.
1층 테라스는 천장과 벽을 유리관으로 설치해 불빛을 연출, 밤에 더욱 운치 있다. 쌀쌀한 날씨를 대비해 난로를 설치하고 담요도 준비하는 등 고객을 배려했다.
매장 1층은 비즈니스 룸과 4인 테이블 2개, 피자 화덕이 있다. 2층은 비즈니스 룸 2개와 테이블이 있다. 총 100석을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 룸은 모임 약속으로 인기가 높다. 룸은 8인실로 구성해 접대모임이나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 장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실제 '아르떼'의 주 고객층은 비즈니스 고객이 대부분이다. 또한 서래마을이라는 지역 특징상 프랑스인 내점률도 높다. 이탈리안 요리지만 유럽권 음식이라 프랑스인에게도 인기가 좋다. 주말 저녁에는 20대 고객이 매장을 가득 채운다. 연인들 사이에서 분위기 있는 장소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데이트 장소로 손꼽힌다.
◇ 고객의 다양한 입맛 충족시키는 실속 있는 메뉴
단품메뉴로 ‘주까 그라탕(3만3000원)’이 단연 인기다. ‘주까 그라탕’은 단호박을 반으로 잘라 씨를 제거하고 크림 리조또로 속을 채워 만든 메뉴로 리조또와 단호박의 조화가 일품이다. 모짜렐라 치즈의 풍미가 고소한 단호박과 만나면서 부드러운 맛을 더욱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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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특선(1만9000~3만원)’은 다섯 종류로 식전요리와 수프, 샐러드, 메인, 디저트, 차까지 총 6가지 메뉴를 제공한다. 식전 샐러드는 계절과일, 연어, 버섯, 치즈 샐러드 중 원하는 메뉴를 고를 수 있다. 또한 메인은 총 16가지로 분류해 선택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인기 있는 ‘A메뉴(1만9000원)’는 메인 파스타로 토마토, 크림, 로제를 선택할 수 있고 ‘B메뉴(2만2000원)’는 샤프란, 봉골레, 리조또로 구성해 고객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켜고 있다. 식전 요리로는 방어 타다끼, 치즈볼, 무화과 조림 등 다양한 식재료로 만든 ‘3가지 한입 요기’를 제공한다.
참나무 장작으로 300℃에서 빠르게 구워낸 화덕피자는 이탈리안 피자 특유의 담백함을 맛볼 수 있다. 피자 가격은 1만 원대부터 다양하고 전담 조리사가 구워내는 모습을 연출해 피자의 맛을 한 층 돋운다.
주소 서울시 서초구 반포4동 105-12 전화 (02)855-1122 영업시간 11:00~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