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수요 안정 위해 전력 사용 제한"
사상 초유의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한 15일 전력공급을 총괄하는 한국전력공사 본사에도 불이 꺼져 직원 및 방문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전 측은 전력수요 안정을 돕기 위한 인위적 소등이라고 설명했다.

한전 관계자는 이날 오후부터 본사의 불이 꺼진 것과 관련, "전력수요 안정을 위해 전력공급이 정상 회복될 때까지 전력 사용을 최소한으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한전의 경우 전력공급이 차단된다 해도 비상발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이날 전력 제한은 전적으로 전력계통 안정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전은 이날 오후 6시30분 현재 전국적으로 약 162만 가구가 정전된 상태이며 저녁 8시 이후 전력공급이 정상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