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초유 정전사태, 한전 본사 불꺼진 이유는···

사상 초유 정전사태, 한전 본사 불꺼진 이유는···

유영호 기자
2011.09.15 20:16

한전 "전력수요 안정 위해 전력 사용 제한"

사상 초유의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한 15일 전력공급을 총괄하는 한국전력공사 본사에도 불이 꺼져 직원 및 방문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전 측은 전력수요 안정을 돕기 위한 인위적 소등이라고 설명했다.

사상 초유의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한 15일 오후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로비에 불이 꺼져있다.(사진=이동훈기자)
사상 초유의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한 15일 오후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로비에 불이 꺼져있다.(사진=이동훈기자)

한전 관계자는 이날 오후부터 본사의 불이 꺼진 것과 관련, "전력수요 안정을 위해 전력공급이 정상 회복될 때까지 전력 사용을 최소한으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한전의 경우 전력공급이 차단된다 해도 비상발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이날 전력 제한은 전적으로 전력계통 안정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전은 이날 오후 6시30분 현재 전국적으로 약 162만 가구가 정전된 상태이며 저녁 8시 이후 전력공급이 정상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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