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그리스 내년에도 마이너스 성장률" 전망

IMF "그리스 내년에도 마이너스 성장률" 전망

권다희 기자
2011.09.20 22:44

국제통화기금(IMF)이 20일 올해와 내년 그리스의 성장률 전망을 하향조정했다.

IMF는 올해와 내년 그리스의 국내총생산(GDP)이 각각 5%, 2% 줄어들 것이라 전망했다.

6월 IMF는 올해 그리스 GDP가 3.8% 줄어든 후 내년에는 플러스 성장세를 회복할 것이라 예상했었다.

유럽연합(EU)과 IMF의 구제 금융을 지급받는 대가로 단행하는 임금 및 연금 삭감, 세율 인상 등이 그리스 경제를 3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으로 이어지게 할 것이란 설명이다.

이날 그리스 통계청에 따르면 그리스의 2분기 GDP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줄어들었다. 1분기 성장률은 -8.1%를 기록했었다.

또 IMF는 그리스 실업률이 지난해 12.5%에서 올해 16.5%를 기록한 후 내년 18.5%까지

상승할 것이라 내다봤다.

인플레이션은 올해 2.9%에서 내년 1%로 둔화될 것이라 예상했다.

IMF는 그리스와 포르투갈만이 유럽 국가 중 유일하게 올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 내다봤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권다희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권다희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