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트너 "백악관이 월가 향한 분노 조장? 황당"

가이트너 "백악관이 월가 향한 분노 조장? 황당"

권성희 기자
2011.10.06 07:43

티모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은 5일(현지시간) 월가 금융인들이 오바마 행정부에 불만을 갖고 있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가이트너 장관은 이날 '애틀랜틱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최근 월가를 점령하라는 청년들 중심의 시위가 확산되는데 대해 월가 임원들은 백악관이 금융계에 대한 대중의 분노를 조장했다고 비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나는 이런 주장이 매우 불공정한 판단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금융 시스템에 대한 "상당히 온건한 상식적 관찰"에 의해 월가가 심하게 모욕을 당했다고 느끼는 것 같다며 "금융인들이 왜 그렇게 민감한지 이해할 수 없지만 그들은 상처 받았다"고 말했다.

가이트너 장관은 월가 스스로 잃어버린 대중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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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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