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중국 정부의 불명확한 정책 완화 기조로 인해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UBS가 14일 전망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타오 왕 UBS 이코노미스트는 고객 서한에서 "중국 정부가 인플레이션 관리에서 경제성장으로 정책 초점을 분명히 옮기고 있으나 점진적 정책 완화 이상의 것을 기대할 수 있는 근거가 거의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상당한 수준의 유동성 개선 부족도 증시를 실망스럽게 할 수 있다고 전했다.
14일 중국 당국은 중앙경제공작회의 폐막 후 발표한 성명을 통해 내년에도 신중한 통화정책과 선제적인 재정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당국은 이날 거시경제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위해 "거시 경제 규제 정책을 반드시 실시할 것"이라며 "전반적인 소비자물가를 기본적으로 안정적인 수준에서 유지하고 꾸준한 성장률과 사회 안정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