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식중독 유발 노로바이러스 기승…주의 당부

식약청, 식중독 유발 노로바이러스 기승…주의 당부

김명룡 기자
2012.01.21 13:14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겨울철 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설 명절 기간에 안전한 식품관리요령을 실천해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줄 것을 21일 당부했다.

바이러스성 식중독은 음식물 섭취 및 사람과 사람 간 전파로도 확산될 수 있다. 때문에 많은 사람이 모이고 한 번에 많은 음식물을 만드는 설 연휴 기간에 주의해 한다.

특히, 추위에 더욱 기승을 부리는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겨울철에 집중 발생하고 있으며 설 전후의 기온이 예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측돼 더욱 주의가 요망된다.

설 명절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양질의 식재료와 신선한 제수용 식품을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 조리는 식사 인원에 따라 정확한 양만큼을 가열조리 하며, 고온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혀야 한다.

많은 양을 보관해야할 경우 조리 직후 덮개가 있는 용기에 나눠 냉장 보관하고, 냉장고 내에서 일부 식중독균은 증식하므로 사용하는 냉장고는 설전에 미리 깨끗이 청소·소독한다.

식사는 개인별 찬기나 덜어먹을 수 있도록 상차림을 해 제공한다. 남은 음식은 재사용하지 않고 버리고, 부득이 보관해야 할 경우 신속히 냉장고에 넣어 변질이 되지 않도록 하며, 재사용할 때는 완전히 가열 후 섭취한다.

식약청은 가족이나 주변에서 설사, 복통, 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가까운 보건소에 신속히 신고하고, 설사 증세가 심할 경우 물을 충분히 섭취해 탈수를 방지하면서 병의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설 명절, 식중독 예방 요령]

- 음식은 개인별 개별 찬기를 사용하여 따로 주고, 덜어 먹기

- 가열 조리 후 냉장 보관된 음식은 철저히 재가열 후 식사

- 남은 명절 음식은 과감히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림

- 식사 후 모든 조리 기구는 청결하게 유지되도록 세척 및 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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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룡 증권부장

학이불사즉망(學而不思卽罔) 사이불학즉태(思而不學卽殆). 바이오산업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우리의 미래 먹거리입니다. 바이오산업에 대한 긍정적이고 따뜻한 시각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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