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작년 매출 97억…줄기세포藥 매출 증가 기대

파미셀, 작년 매출 97억…줄기세포藥 매출 증가 기대

김명룡 기자
2012.02.10 09:50

영업적자는 지속…줄기세포藥 생산·마케팅 관련 비용 증가 때문

파미셀(19,100원 ▼1,000 -4.98%)(공동대표 김현수·김범준)은 지난해 매출 97억원을 기록, 전년도 매출 64억원보다 52%정도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파미셀의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39억원과 151억원으로 적자를 지속가 지속됐다.

회사 관계자는 적자가 지속된 이유에 대해 "지난해 지출비용이 128억원 정도 발생했다"며 "지난 9월 합병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합병 관련 비용과 줄기세포치료제의 본격적인 시판을 위한 영업조직 구축 및 마케팅 비용 등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줄기세포치료제의 본격 생산을 위한 생산준비 과정에서 발생한 지출이 많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파미셀은 지난해 심근경색 줄기세포치료제에 대한 판매허가를 받았다. 회사 측은 시판 허가 이후 곧바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해 6개월 간 400여건의 판매 목표를 세웠고 이를 통해 지난해 184억원의 매출 달성을 계획했으나 실제 매출은 이에 못 미쳤다.

회사 측은 "줄기세포치료제를 판매하기 위한 제품과 생산 준비과정에 식약청 허가 후 3개월이 소요됐다"며 "매출 발생 시점이 줄기세포치료제에 대한 처방이 발생된 시점이 아닌 배양완료 후 의약품이 병원에 납품된 이후에 발생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지난해 실제 매출 실적에 반영된 기간은 2개월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김현수 대표는 "줄기세포치료제에 대한 수요는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생산 효율성이 향상되고 있다"며 "올해에는 그 동안 준비했던 줄기세포치료제의 해외 진출도 앞두고 있어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적자 지속에 따른 각종 악성루머 및 시장 내 우려와 관련 파미셀 측은 "코스닥시장이 아닌 코스피시장 종목이기 때문에 적자지속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 및 상장폐지, 자본잠식과 관련한 루머들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9월 합병으로 신주 발행을 통해 702억원의 자기자본 확충이 이뤄져 자본잠식은 완전히 해소 됐으며, 합병 후 자산총계 1028억원을 기록하는 등 자본잠식에 대한 우려는 완전히 불식된 상태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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