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두 등 감염병 확산 우려…"손 씻기 교육 필수"

수두 등 감염병 확산 우려…"손 씻기 교육 필수"

이지현 기자
2012.02.28 13:56

질병관리본부, 각 학교와 학생들에게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오는 3월 신학기를 맞아 학교 등을 통해 각종 감염 질환이 확산될 우려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28일 신학기를 맞아 감염병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인플루엔자가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며 각 학교와 학생들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매년 개학 무렵인 3월부터 감기, 수두 등 학교 감염병과 설사 등 수인성 감염병이 많이 발생한다.

감기의 경우 초봄(3월~4월)과 11월에 비교적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개학 후 학생들이 집단생활에 들어가면 환자수가 급격히 증가할 수 있다.

세균성이질, 집단설사 등 수인성 감염병 역시 3~6월에 환자가 늘어난다. 개학 후 급식을 시작하면 대개 9월까지 집단 설사 환자가 꾸준히 나타난다.

또 올해의 경우 예년보다 인플루엔자 유행이 한 달 정도 늦게 시작해 개학 후까지 독감이 맹위를 떨칠 수 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각종 감염성 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신입생과 저학년 아동이 있는 가정과 학교에서는 손 씻기, 기침예절 등의 습관을 유도하고 필수예방접종을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또 "각 학교에서는 급식시설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점검해 학생들의 급식이 깨끗한 상태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