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대표, 대학병원 겸임 교수직 사임…"차기 치료제 연구개발 및 경영에 집중"
파미셀(19,100원 ▼1,000 -4.98%)(대표 김현수)은 공동 대표이사였던 김범준 대표이사가 사임하고 김현수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2일 공시했다.
파미셀은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체제를 기존 공동 대표이사에서 단독 대표이사로 변경하는 의안 및 15억원 규모의 성남GMP 생산시설 확장을 위한 유형자산 취득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금융전문가인 김범준 공동대표가 연구개발 기업으로서는 부족했던 경영과 자금조달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범준 공동대표는 그 동안 합병과 액면분할 등 경영상의 큰 이슈들을 잘 마무리했다.
파미셀 관계자는 "외형적으로 안정적인 경영체제를 갖추게 된 만큼 최대주주인 김현수 대표 단독체제로 돌아가 매출증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후속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및 상용화에도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수 대표는 대학병원 겸임교수직을 사임하고 회사 경영과 연구개발에만 전념할 계획이다.
김현수 대표는 "국내 첫 줄기세포치료제 '하티셀그램'의 매출을 늘리고 최종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후속 치료제의 상용화도 앞당길 것"이라며 "바이오 제약 전문 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에 단독대표체제로 변경함에 따라 오너 경영으로 빠른 의사결정과 과감한 투자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경영에 임할 수 있게 돼 줄기세포치료제 매출증대 방안과 해외시장 진출 등의 사업방향에 변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