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만 무성한 맛집 뿐이라고?

소문만 무성한 맛집 뿐이라고?

임자인 기자
2012.03.17 08:45

[다이어리알]2012 추천 맛집

서울에는 맛집 천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수많은 맛집이 있지만 소문만 무성할 뿐 막상 찾아가면 실망하고 돌아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맛과 양에 비해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은 만족도를 떨어트리는 큰 요인 중 하나다. '다이어리알 레스토랑가이드 서울 2012'에서는 1219명의 네티즌 평가를 반영해 40곳의 베스트레스토랑을 선정했다. 그 중 가격대비만족도 최고점을 받은 맛집 10곳 가운데, 까다로운 미식가들의 입맛도 만족시킨 최고점 맛집을 소개한다.

◆가양버섯칼국수

↑가양버섯칼국수
↑가양버섯칼국수

얼큰한 맛의 버섯칼국수로 소문이 자자한 식당이다. 매운탕이 끓기 시작하면 느타리버섯과 미나리를 넣어 살짝 데쳐 건져 먹은 후, 면발이 굵은 국수를 넣어 끓여 먹는 즉석 칼국수다. 칼국수를 다 먹은 후에 달걀, 다진 채소를 넣어 볶아먹는 볶음밥이 별미다. 버섯 자체를 즐기고 싶을 땐, 살짝 데쳐 김이 나는 통 느타리에 초고추장 뿌린 버섯초회도 좋다.

▷02-784-0409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3-3 홍우빌딩 지하 1층 / 오전11시30분~밤9시 / 가양버섯칼국수 8000원, 버섯초회 8000원

◆두레국수

↑두레국수
↑두레국수

식사와 술안주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푸짐한 전골 요리로도 유명한 집. 매콤하면서도 달달한 곱창전골이나 샤브샤브 고기를 살짝 익혀 먹는 쇠고기전골은 1인분을 혼자 먹을 수 없을 만큼 푸짐한 양을 자랑한다. 달걀프라이를 3개씩 얹어주는 비빔밥이나 푸짐한 두레국수도 유명한 메뉴. 그날 쓸 재료만 준비하기 때문에 일찍 문 닫는 경우도 있다.

▷02-3444-1421 / 서울 강남구 신사동 626-79 / 오전9시-밤9시 주말 휴무 / 두레국수 6천원, 곱창전골 1만3천원 / 역삼점 02-552-7456

◆수불

↑수불
↑수불

퓨전 한식을 맛볼 수 있는 '수불'의 본점이다. 메뉴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와인, 막걸리 등이 준비돼 있다. 고추장스테이크와 흑임자치킨이 유명하다. 전반적으로 모든 메뉴가 깔끔한 맛을 내기 때문에 육류와 술을 즐기며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곳이다.

▷02-3478-0886 / 서울 서초구 반포동 88-6 영창빌딩 1층 / 오전 11시30분-오후3시, 오후6시-새벽1시 / 흑임자 치킨 2만원, 참깨드레싱연두부샐러드 1만2천원 / 동부이촌점 02-749-0841

◆자연애

↑자연애
↑자연애

잠실에서 만나볼 수 있는 연 요리 전문점. 메뉴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연잎뿐만 아니라 된장, 고추장, 소금, 참기름 같은 장류나 양념, 반찬으로 나오는 묵은 나물, 쌀, 잡곡까지 모든 재료는 주인의 고향이기도 한 전라도 곡성에서 직접 재배해 사용한다. 전라도 음식이지만 양념이 많거나 간이 진하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02-2202-9400 / 서울 송파구 잠실동 207-12 / 오전11시-밤10시 / 연잎밥정식 1만원, 자연애정식 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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