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펀드동향]국내 주식형펀드 한주만에 마이너스 수익률로 전환
국내 증시가 주가 급등에 대한 피로감으로 조정 국면에 돌입하자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도 한주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해외 주식형펀드도 중국펀드와 브라질펀드를 중심으로 전주 대비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25일 펀드평가사 모닝스타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한주 간(16일~22일) 국내 주식형펀드(설정액 100억원, 설정 후 6개월 이상)는 -0.7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0.86%의 수익률을 기록, 국내 주식형펀드가 그나마 양호한 성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코스피 지수는삼성전자(189,000원 ▼700 -0.37%)의 최고가 행진에 힘입어 2040선을 회복하면서 주 초반 오름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펀드 환매로 인한 투신권의 '팔자'로 지수가 뒤로 밀렸고 여기에 외국인까지 1058억원 순매도로 가담하면서 주 후반 2020선까지 후퇴했다.
국내 주식형펀드의 1개월 수익률은 0.19%로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0.12%)보다 우수했지만 연초이후 수익률과 1년 수익률은 각각 9.96%, -1.58%로 코스피(10.98%, 0.62%) 대비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펀드별로 15개 내외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압축펀드인 동부파워초이스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A의 수익률이 -1.73%를 기록, 가장 저조한 성적을 냈다. 알파그로스증권투자회사(CLASS-50)[주식]와 동양아인슈타인증권투자신탁 1[주식]A도 각각 -1.49 %, -1.37%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유리MKF웰스토탈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 Class A와 신한BNPP프레스티지코리아테크증권투자신탁 2[주식]은 각각 -0.98%, -0.93%로 저조한 성적을 낸 반면 한국운용의 대형 펀드인 한국투자삼성그룹증권자투자신탁 1(주식)(A)는 삼성전자의 강세 속에 0.27%로 플러스 수익률을 내 주목을 끌었다.
해외 주식형펀드도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특히 중국펀드와 브라질펀드를 중심으로 한 신흥국시장 펀드가 저조했다.
펀드별로중국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증권투자신탁 2(주식)종류A가 -3.12%로 한 주간 수익률이 급락했으며, 브라질에 투자하는 JP모간브라질증권자투자신탁(주식)A와 신한BNPP더드림브라질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A)가 각각 -2.67%, -2.01%로 부진했다.
선진국시장 펀드 가운데서는 이스트스프링유러피언리더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클래스A가 -0.71%로 하위권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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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터펀드 가운데 은행주 펀드인 한국투자월스트리트투자은행증권투자신탁 1[주식](A)가 은행주 강세에 힘입어 3.11%를 기록, 전체 펀드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적을 냈다. 반면 미래에셋차이나인프라섹터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A는 -4.61%로 가장 저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