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상륙 초읽기 뉴 아이패드…출시가격은 최소 '63만원'

한국 상륙 초읽기 뉴 아이패드…출시가격은 최소 '6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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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7 17:03

(서울=뉴스1) 서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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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아이패드가 국내 출시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판매 가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출시 날짜는 물론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최근 출시된 아이폰4S와 이전 모델인 아이패드2의 기준 환율을 토대로 계산해보니 미국에서 499달러에 팔리는 뉴 아이패드 와이파이 16기가바이트(GB) 모델은 국내에서 63만원(62만9887원)에 구입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은 제품을 출시한 국가의 각기 다른 경제 수준과 환경에 맞추고 환율 변동에 따른 손해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기준 환율을 정한다. 대부분의 기업이 기준 환율을 영업 비밀이라는 이유로 공개를 하지 않고 있다. 애플도 그런 기업 중 하나다.

따라서 기준 환율을 알아보려면 직접 계산을 해보는 수밖에 없다.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현지 출시가격을 원 제조국 판매가격으로 나누면 대략적인 기준 환율이 나온다.

가장 최근 국내에 선보인 아이폰4S의 출고가는 각각 81만4000원(16GB), 84만6000원(32GB), 107만8000원(64GB)이며 미국 무약정 판매가는 649달러(16GB), 749달러(32GB), 849달러(64GB)다.

이 가격을 기준으로 계산한 결과 기준 환율은 16GB 1254.2원, 32GB 1263원, 64GB 1269.7원이 나오며 평균은 1262.3원으로 나온다.

미국의 뉴 아이패드 판매가는 와이파이 16GB·32GB·64GB 모델이 각각 499달러, 599달러, 699달러며 평균 기준 환율 1262.3원을 곱하면 16GB 62만9887원, 32GB 75만6118원, 64GB 88만2348원으로 계산 가능하다.

3세대(3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롱텀에볼루션(LTE) 모델의 용량 별 미국 가격은 16GB 629달러, 32GB 729달러, 64GB 829달러며 평균 기준 환율 대입 시 각각 79만3987원, 92만217원, 104만6447원이 나온다.

미국 출시가격이 뉴 아이패드와 동일한 아이패드2의 경우 판매가격은 와이파이 모델 16GB 64만원, 32GB 77만원, 64GB 89만원이며 3G 모델의 출고가격은 용량 별로 각각 79만원, 92만원, 103.9만원이었다.

이는 아이패드2보다 1만~2만원 비싼 가격으로 올해는 작년보다 환율이 소폭 오른 관계로 출시 가격은 예상치보다 1만원 가량 더 비싸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2011년 3월 25일 1달러 당 환율은 1113.5원이었지만 2012년 3월 27일 종가 기준 1달러 당 환율은 1134.5원으로 21원 올랐다.

한편 27일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애플은 뉴 아이패드의 와이파이(무선랜) 전 모델이 전파인증을 신청했다.

서류 접수 후 전파인증에 소요되는 시간은 4~10일로 알려져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전파인증 과정이 빨리 진행될 경우 4일이면 인증서가 나오고 보통 10일 안팎이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3월 안에 전파인증이 마무리되며 준비 과정을 거쳐 이르면 4월 중순, 늦어도 4월 말에는 정식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패드2는 2011년 4월 29일에 국내에 정식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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