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그들을 위한 창업·취업 도움 정책 늘어

장애인의 날, 그들을 위한 창업·취업 도움 정책 늘어

강동완 기자
2012.04.19 19:33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이들을 위한 창업, 취업 정책이 소개되고 있다.

먼저, 막창과 오돌뼈 전문점 최병서의 2막5장(www.odory.co.kr)에서는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앞으로 2막5장을 창업하는 장애인 예비창업주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펼칠 계획을 밝혔다.

장애인 예비 창업주 혹은 장애아를 둔 부모가 창업시 기존 500만원의 가맹비를 전액 본사에서 지원해준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2막5장의 신규 장애인 창업 매장에는 휠체어 이용이 용이하도록 입구를 보강공사 하는 등 장애인을 위한 시설을 보완할 예정이다.

2막5장의 관계자에 따르면 “장애인 창업과 교육에 대한 실질적 지원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이다”라며, “2막5장은 꾸준히 장애인과 그 가족이 자립하기 위한 직접적이고 실리적인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막5장은 4월20일 장애인의 날이 포함되어 있는 4월 셋째 주간을 ‘장애우 주간’으로 선정하고, 교대점과 봉천점에 방문하는 장애인들이 ‘복지카드’ 제출시 막창 1인분 무료 시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막창&오돌뼈 전문점으로 잘 알려진 ‘2막5장’은 유명 방송인 최병서씨가 맛에 반해 단골이 된 후 사업파트너를 자처하고 나선 브랜드로 유명하다. 현재 2막5장은 전국 60여개 가맹점이 운영중이다.

또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19일 장애인 제빵기술교육시설 ‘SPC&Soul(에스피씨 앤 소울) 행복한 베이커리 교실’을 열었다.

‘SPC&Soul 행복한 베이커리 교실’은 경기도 고양시 장애인 생활시설 ‘애덕의 집’에서 운영하는 ‘소울 베이커리’ 안에 마련되었다.

SPC그룹은 제과제빵기술교육을 위한 교육설비와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곳에서는 매년 10여명의 장애인들이 제과제빵, 바리스타 교육을 받게 되며, SPC그룹은 향후 이들이 근무할 빵집을 열 계획이다.

이날 오픈 행사에 참석한 조상호 SPC그룹 총괄사장은 “SPC그룹은 지난 60여년간 쌓은 국내 최고 수준의 제과제빵기술을 장애인 직업교육에 제공하고, 교육뿐 아니라 취업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애덕의집 경현옥 원장수녀는 “제과제빵기술교육을 통해 자립을 꿈꾸는 장애인들이 많지만,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부족하고, 취업 기회가 없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SPC 그룹의 지원이 제과제빵사를 꿈꾸는 장애인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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