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성공포인트

프랜차이즈 성공포인트

조준호 기자
2012.08.31 10:03

현재 프랜차이즈 산업이 고용창출과 같은 긍정적인 부분이 있지만, 외식업으로 편중되거나 자영업 소상공인을 오히려 위협하는 등의 부작용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

전체 프랜차이즈산업 시장규모 100조원, 고용인구 125만명의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으로 빠른 성장을 이루다보니 프랜차이즈의 65%가 외식업종에 편중되어 있고 프랜차이즈 본부와 가맹점과의 갈등 또한 잦아지고 있다.

또 예비창업자가 바라보는 인식이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하면 안정된 창업이 가능하다에서 프랜차이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확산되어 가고 있다.

이에 대한 대안은 곧 프랜차이즈 업계 스스로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함께 윈-윈하는 프랜차이즈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상당수의 프랜차이즈 본부들이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는데 있어서 아직까지도 소비자가 정확히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고 있지 못한다는 것이다.

또한, 그러한 욕구를 안다고 해도 프랜차이즈 본부로써 갖추어야 할 기본적 능력을 준비하고 배양하는데 소홀히 하는 부분이 결국에는 프랜차이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그렇다면 프랜차이즈 본부가 성공하기 위한 주요 경쟁력에 대하여 정리해 보자.

첫째,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매출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명확한 프로그램 또는 노하우를 보유하는 것이다. 단순히 가맹점주에게 모든 것은 점주의 의지와 열정으로 만들어진다고 할 것이 아니라 항시 가맹점주의 눈과 귀의 역할을 하며 가맹점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안정화 될 수 있는 명확한 노하우가 필요할 것이다.

둘째, 명확한 상호, 상표를 가지고 다른 곳과는 뚜렷한 차별화를 나타내야 한다.

제조에 대한 특허, 노하우, 남이 따라하지 못할 차별성이 객관적으로 분명히 존재해야 한다.

셋째, 경험이 풍부한 점포관리자의 육성과 구체적 경영지도 실시가 가능하도록 한다.

넷째, 최적의 투자가 가능한 점포설계 노하우, 최적의 상품서비스공급, 점포관리비의 최소화가 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비용의 적절성과 관련된 부분으로 예비창업자들이 창업 초기에 가장 심각하게 고민하는 부분들 중 하나이다.

다섯째, 변화하는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의 조직구축이다.

가맹점 출점이 많으면 조직을 키우고 적으면 줄이는 단편적 조직운영이 아닌 기업의 미래방향에 대한 수요 예측에 따른 계획적 조직구성이 중요하다.

여섯째, 프랜차이즈 본부와 가맹점의 명확한 권리의무 이행을 통한 본부의 강력한 통제기능이 있어야 한다. 옛말에 ‘잘되면 내 탓 안 되면 네 탓’ 이라는 말이 있다.

언제라도 변할 수 있는 것이 사람 마음이다. 당장 나 잘난 맛에 지켜야 할 규칙을 지키지 않고 제멋대로 운영된다면 그것은 프랜차이즈라고 할 수 없다.

이 외에도 성공에 대한 변수는 무수히 많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본부를 운영하고자 한다면 자신의 특화된 아이템들을 최소한 이러한 경쟁력을 갖추고 경영을 해나간다면 프랜차이즈 성장에 따른 부정적 인식은 상당부분 줄어 들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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