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왕' 박태준 기념관 부산에 들어선다

'철강왕' 박태준 기념관 부산에 들어선다

양영권 기자
2013.04.17 18:26

고(故) 박태준 전 포스코 명예회장의 뜻을 기리는 기념관이 박 전 회장의 고향인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임랑리 임랑마을에 들어선다.

기장군은 71억3300만원을 들여 고인의 생가를 포함해 임랑마을 일대 5214㎡에 임랑문화공원(박태준 기념관)을 조성하기로 하고 설계·전시공모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6월 말 당선작을 선정, 실시설계에 들어간다. 연말에 착공하면 내년 12월께 준공된다.

기념관은 전체 면적 100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고 전시관, 추모홀, 수장고, 자료실, 교육 회의실을 갖춘다.

기념관에는 유족과 포스코 측으로부터 받은 고인의 옷, 신발, 책, 안전모, 가구, 조각상 등을 전시하고 '철강왕'의 삶을 조망하는 다양한 사진과 자료 등 1055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박태준 기념관은 철강 신화를 쓴 박태준이라는 인물의 면모를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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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권 논설위원

머니투데이 논설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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