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폭 220원→200원 줄어… 내일부터 적용
남양유업(52,100원 ▲600 +1.17%)이 결국 오는 27일부터 흰우유 1리터당 200원 인상키로 확정했다. 당초 220원 인상안을 추진했지만, 대형마트에서 과도하다는 의견을 내놔 인상폭을 조정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이날 대형마트와 재협의를 갖고 오는 27일부터 2350원에서 2550원으로 200원(8.5%) 인상키로 협의했다.
당초 남양유업은 서울우유와 같은 220원 인상안을 요구했지만, 이럴 경우 2570원으로 가장 높아져 대형마트가 여론을 의식해 이를 거부했다. 남양유업은 결국 매일유업과 동일한 인상폭으로 조정된다.
이에 따라 주요 유업체들의 인상은 일단락됐다. 이날부터 빙그레와 푸르밀은 1리터당 각각 170원, 150원 인상되며롯데푸드(파스퇴르)는 다음달 1일 부로 8~9% 인상키로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