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1,423,000원 ▼96,000 -6.32%)의 목표주가를 기존 87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7일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 WB그룹과 천무 MLRS용 80km급 유도탄 JV(합작법인)를 설립했고, 루마니아 K9 자주포 생산 공장을 추진 중이다. 이를 고려할 때 향후 유럽의 군비 증강에 따른 수혜 가시성이 높아졌다"라고 판단했다.
이어 "지상방산 부문에 적용하던 EV/EBITDA(기업가치를 감각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으로 나눈 값)를 기존 15배에서 유럽 방산업체 평균인 18배로 상향하고, 자회사인 한화오션(130,000원 ▼1,900 -1.44%)과 한화시스템(129,500원 ▼2,300 -1.75%)의 주가 상승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1분기 지상방산 부문 매출 1조 1580억원(전년 동기 대비 +76.7%), 영업이익 3020억원(흑자 전환), 영업이익률 26.1%를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인도 기준으로 인식하는 폴란드 K9 자주포 및 천무 MLRS 인도가 지난해 1분기에는 없었으나, 올해 1분기에는 K9 자주포 20대, 천무 MLRS 24대가 인도된 영향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결기준 매출액은 5조5000억원(+196.7%), 영업이익은 5610억원(+1399%)인데 이는 올해 1분기부터 한화오션 실적이 연결된 영향"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