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증권(7,840원 ▼260 -3.21%)이 신세계(407,000원 ▲500 +0.12%)의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했다.
오린아 LS증권 연구원은 "신세계는 올해 2분기까지 실적 모멘텀(상승동력)이 미미하겠지만 하반기 실적 개선 모멘텀이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백화점은 새 정부의 내수부양 정책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과 리뉴얼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세계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대 성장한 1조6879억원, 영업이익은 24%대 감소한 885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명품과 식품 위주의 성장을 나타내고 있는 백화점 총매출액 신장률은 0.3% 수준으로 추정된다. 백화점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2% 감소한 71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면세점 사업은 2분기 영업적자 35억원이 예상된다. 경쟁완화와 FIT(개별여행객) 매출 비중 상승에 따라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면세점 일평균 매출액은 4~5월 90억원 초반 수준으로 추정된다.
오 연구원은 "면세점은 경쟁완화와 인바운드(국내유입) 관광객 수혜가 예상되고 특히 지난해 하반기 면세점 영업적자가 517억원에 달했던 점을 고려하면 올해 실적 개선 폭은 두드러질 것"이라며 "하반기 실적 개선이 본격화하면서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