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이익 정상화에도 낮은 ROE…'중립'-SK증권

미래에셋증권, 이익 정상화에도 낮은 ROE…'중립'-SK증권

김지훈 기자
2025.08.08 08:59

SK증권이 미래에셋증권(70,400원 ▼900 -1.26%)에 대해 정상화된 이익이 긍정적이나 상대적으로 낮은 ROE(자기자본이익률)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중립', 1만8000원을 유지했다.

8일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의 올해 2분기 지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2.9% 증가한 4033억원으로 해외법인의 양호한 실적이 지속됐고 연결 투자자산 관련 손익이 대거 인식되는 등 영향으로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설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의 골칫거리였던 해외 부동산 관련 손실이 이전보다 축소되고 해외 법인의 ROE가 8%대로 개선되는 등 동사의 이익체력이 전반적으로 정상화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다만 여전히 다른 대형 증권사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ROE 수준이 지속되고 있으며 연결 기준 운용손익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해외 혁신기업 등 투자자산 관련 손익의 변동성이 높아 이익의 예측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점은 부담요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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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기자

머니투데이 증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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