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3Q 영업익 35% 증익 가능"…목표가 50만원-유안타

LG화학, "3Q 영업익 35% 증익 가능"…목표가 50만원-유안타

김창현 기자
2025.09.09 08:27

유안타증권은 LG화학(353,500원 ▼500 -0.14%)이 ESS(에너지저장장치) 배터리를 바탕으로 3분기 실적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만원을 유지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올해 3분기 예상 매출액은 10조4000억원, 영업이익 6300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1534억원"이라며 "영업실적은 전분기 대비 35%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황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글로벌 에틸렌 설비 폐쇄 사이클에 진입했다"며 "유럽은 2400만톤 가운데 325만톤 설비 폐쇄를 발표했고 한국은 정부 주도 아래 1280만톤에서 270~370만톤 설비 폐쇄를 유도할 계획이다. 중국도 20~40년 된 노후설비 구조조정을 계획하고 있는데 230~500만톤가량 설비 폐쇄가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세법 개정이 주주환원 기회가 될 수 있다"며 "LG화학은 보유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414,000원 ▲6,000 +1.47%) 지분율을 80% 아래로 낮춰야 과세부담을 피할 수 있는데 매각 과정에서 2조원 현금을 확보할 수 있다. 매각자금 일부에 대해 주주환원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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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창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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