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 등하교를 도와줄 픽업 도우미를 구하면서 '외제차 차주'를 조건으로 내건 온라인 게시글이 논란이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외제차로 통학하면 뭐가 달라지냐'란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지역 기반 중고거래 플랫폼에 게재된 자녀 픽업 도우미 구인글 화면을 캡처에 올렸다.
이 게시글에는 건당 1만원을 당일 지급하겠다며 집에서 학교로, 학교에서 다시 집으로 아이를 데려다 '외제차주'를 찾는다고 명시됐다. 아이는 여자아이이며, 운행은 두 차례로 소요 시간은 20분 이내라고 설명했다. 픽업 외 다른 도움은 필요 없다고 덧붙였다.
이 글이 확산되자 온라인에선 날 선 반응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외제차 소유자가 이런 일을 할 가능성이 있냐", "애기 태웠다가 사고라도 나면 큰 일이다", 차량 브랜드가 안전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란 반응을 보였다. 20분 가량의 소요시간을 두고도 "택시보다 저렴하다", "건당 만원 밖에 안되는 거냐"는 비난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