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릭스, 5년 연속 'PTE World 2026' 참가

엑스페릭스, 5년 연속 'PTE World 2026' 참가

박기영 기자
2026.03.19 14:15
(왼쪽부터) 김우택 엑스페릭스 부장, 김민진 엑스페릭스 수석, 폴 케네디 세일즈 헤드, 이상훈 엑스페릭스 전무, 이그나시오 카사스 이네텀 디지탈 아이텐디티 BU 디렉터, 에르네스토 세비야노 이네텀 프리세일즈 컨설턴트/사진제공=엑스페릭스
(왼쪽부터) 김우택 엑스페릭스 부장, 김민진 엑스페릭스 수석, 폴 케네디 세일즈 헤드, 이상훈 엑스페릭스 전무, 이그나시오 카사스 이네텀 디지탈 아이텐디티 BU 디렉터, 에르네스토 세비야노 이네텀 프리세일즈 컨설턴트/사진제공=엑스페릭스

엑스페릭스(3,220원 ▼70 -2.13%)가 지난 17일부터 영국 런던에서 열리고 있는 글로벌 공항 산업 전시회 'PTE 월드 2026'(구 Passenger Terminal EXPO)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행사를 포함해 5년 연속 PTE 월드에 참여하며 공항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엑스페릭스는 프랑스 IT 서비스 기업 이네텀(Inetum)과 공동 부스를 운영하고 공항 및 출입국 환경에 특화된 생체인식 기반 디지털 신원확인 솔루션을 선보인다.

양사는 여객 처리 과정에 적용 가능한 통합형 인증 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공항 관계자들과 접점을 넓히고, 유럽 지역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네텀은 공공 및 인프라 분야의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PTE 월드는 전 세계 공항 운영사, 정부기관, 항공사 및 보안·인증 기술 기업이 참여하는 대표 산업 행사다. 공항 운영 효율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생체인식, 디지털 ID, 자동화, 스마트 인프라 관련 기술이 주요 화두로 떠오르면서, 실제 사업 협력으로 이어지는 네트워크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특히 올해 PTE 월드는 유럽의 출입국 디지털화 흐름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개최돼 더욱 주목을 받았다. EU(유럽연합)는 솅겐 지역 외부 국경에서 비EU 국적 여행자의 출입국을 자동으로 등록하는 디지털 시스템인 EES(입출 시스템)를 2025년 10월부터 단계적 운영이 시작됐다.

EES는 얼굴 인식 및 지문 등 생체정보를 활용해 비EU 국적 단기 방문자의 출입국 기록을 관리하며 기존의 여권 도장 방식을 대체한다. 이처럼 유럽 전역에서 생체인식 기반 출입국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면서,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에 대한 현지 공항 및 정부기관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엑스페릭스는 이번 공동 부스를 통해 글로벌 공항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진행하며 향후 프로젝트 협력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네텀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공공 및 공항 인프라 사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현지 중심의 사업 확장 기반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PTE 월드는 글로벌 공항 산업의 주요 의사결정자들이 모이는 자리로 기술 경쟁력을 직접 선보이고 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EU의 EES 전면 시행을 앞두고 생체인식 출입국 솔루션에 대한 유럽 현지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네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유럽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레퍼런스 확보와 사업 확대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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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기자

미래산업부에서 스타트업과 상장사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제보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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